CPR체험대, 생명 살리는 효자노릇 ‘톡톡’

시청역 역무원 매일 반복학습, 심정지 환자 살리는 달인 됐다
기사입력 2021.02.22 20:34 조회수 1,0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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둔산소방서에서 설치한 CPR체험대로 심폐소생술을 익혀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.

 

[크기변환]CPR체험대, 생명 살리는 효자노릇 ‘톡톡’ (1).JPG

 

그 주인공은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 근무하는 박한종 역무원이다.  

그는 지난 2월 5일 시청역 대합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노인을 발견해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제공했다.

 

5분 남짓 이어진 응급처치 후 구급대가 도착해 병원이송으로 이송했고 구급차 내에서 환자의 심장이 기적처럼 다시 뛰기 시작했다.

 

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증명했다.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 중 안타깝게 사망했지만 역무원의 처치는 매우 빨랐고 완벽했다.  

CPR체험대 한 대의 효과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. 박한종 역무원은 역사 순찰 중에도 매일 체험대를 점검하고 연습을 했다고 한다.

 

또한 도시철도 역사 여유 공간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안전문화 이벤트를 할 수 있는 ‘도시철도 안전체험관 조성’아이디어를 제안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, 평소에도 시민안전문화 확산에 관심과 노력이 대단한 것으로 도시철도 관계자는 전했다.

 

둔산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혼자 스스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작년 5월부터 대전 시청역에 CPR체험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.   

하루 평균 30여명 정도 이용하는 CPR체험대는 대전시민의 안전지키미로 거듭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.

 

[크기변환]CPR체험대, 생명 살리는 효자노릇 ‘톡톡’ (2).JPG

 

소방서 관계자는 “이번 사례로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말하는 ‘4분의 기적’이 또 한번 증명됐다”며, “시민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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